횡성 펜션 1박2일로 놀다오기(마뗑킴 미니백, 쿠로미 케이크, 생일선물)

 

2023.05.20

 

 

내 생일은 5월24일이다

 

24일은 수요일이라 너무 애매해서

그냥 미리 생일파티하고자

그 전 주인 주말에 횡성에 스파도할 수 있는

펜션으로 예약하고 토요일날에 출발했다

 

 

 

 

 

인천에서 횡성까지는

엄~~~~청 멀었고, 또 차 막히는 시간이라

거의 3시간..? 3시간30분? 정도 걸렸다...

 

펜션 예약은 남자친구가 해서

펜션 이름은 모르고 그냥 남자친구가

데려다주는곳이 예약한곳인가보다 했다

 

 

 

- 숲속의연인별 펜션-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두원3길 26

033-344-6600

 

 

우리는 매번 갈 때마다

오션뷰 쪽으로 가곤 했었는데

거의 4년 사귀면서 처음으로 숲 뷰 인

펜션으로 잡았다

 

시설도 좋았었고, 무엇보다

밖에는 넓은 수영장이 있어서

진짜 좋았다.

 

하지만 아직은 수영장은 이용 못한다고해서 아쉬웠숩...ㅠ

 

 

 

 

날씨도 너무 좋았었고, 뷰도 좋아서

남자친구한테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저렇게 앉아갓고 찍어주는게 귀여워서 찍음 ㅋㅋ

 

 

 

 

남자친구는 10컷? 찍었다면

나는 30~40컷은 찍었으나

그 중에서도 건질까 말까였음....

 

그래도 마음에 들때까지 찍어서

그런지 한장은 건졌다..^^

 

 

 

 

내가 생일선물로 사달라했던

마뗑킴 가방 ><

 

영롱하고 너무 이뻤다 ㅠ 

 

 

 

 

가방 사진 찍고 있었는데

자기 달라면서 어깨에 올려놓더니

자기 어깨 넓지않냐고 자랑을 ㅋ

 

 

 

 

우리는 숙소에 다시 들어와서

야외 스파도 즐긴 다음

고기랑 비빔면 푸파 함

 

남자친구는 고기 엄청 맛있다고 했지만

나는 그저 그랬다는.....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었음!

 

 

 

 

남자친구가 준비한

쿠로미 케이크!!!!!!!!!!!!!!!!!!!!!!!!!!!!!!!

 

진짜 너무 이쁘고 귀엽고 좋았다

 

저때 이쁘게 화장하고 사진 찍고 싶었는데

술도 마시고 다 씻었던 상태라

멍청이 같이 사진이 나왔다....;;;

 

그래도 추억이니 올리는걸로..

 

 

 

 

남자친구가 사준 마뗑킴 가방이랑 쿠로미 케이크

 

솔직히 선물은 내가 사달라고 했던거라

감동은 안받았지만

쿠로미 케이크는 쬐금 감동이였다

 

연애 초반때는 이런거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였는데

내가 울고 불고 해서 그런지 조금씩 해줄려고

노력하는게 보인다

 

 

 

 

마지막으로 커플 티 입은 투샷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