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3일차 :) 부산 마지막 날이네요! (feat. 마가린 상점)

 

마지막 날이라서 이대론 인천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날 밤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돌아다니고,

사진만 여러장 찍고 그랬었거든요.

 

그래도 이쁜 사진 건지고 싶어서

남자 친구가 이리저리 자세 취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욬ㅋㅋㅋㅋ

 

하지만 건진게 없다는 게 현실..

 

 

 

광안리 해수욕장 구경 다 한 다음에

그냥 이곳 저곳 다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중간에 전동 킥보드도 있어서

야경 보며 돌아다니고 재밌었어요 ^~^

 

타다가 중간에 둘이 찍은 사진은 없는 것 같아

거울이 있길래 중간에 내려서 사진 찍고 돌아다니다가

힘들면 편의점에 들어가 음료수 하나씩 먹고

소소하면서 알차게 잘 보낸 것 같아요.

 

 

 

그다음 날 저희는 인천으로 가야 하는 날이라

숙소 체크아웃 한 다음에 남자친구랑 같이

짐을 부랴부랴 챙긴 다음에 나왔거든요.

 

 

주소

부산진구 전포대로 221

 

영업시간

 

화~토 12:00~19:00

 

일,월 휴무

( 예약, 기타 문의는 인스타그램 참조)

https://www.instagram.com/margarine_studio/

 

저희는 인천으로 가기전에 부산 서면에 있는

마가린 상점에 가서 초상화 증명사진을 찍으려고

1시 20분까지 도착했거든요.

 

부산 온 이유가 초상화 증명사진 때문에

온 거나 다름없었거든요. 그만큼 기대 많이 했었는데

 

가보니 마감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결국에는 못 찍고 나왔어요.

 

 

 

그래도 이런게 있길래 이거라도 사진찍고 왔어요..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데

현금가로 17,000원이고, 카드로 하면 20,000원

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결국에는 못 찍고 그 주변 돌아다니다가

카페 가서 쉬고 비행기 시간에 맞춰 버스 타고 갔던 것 같아요.

 

 

 

비행기 타기 전에 찰칵

 

 

 

요즘 이런 식으로 서로 찍어주면서

배경화면 하는 게 이뻐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현실은 저만 못 나왔네요..^^;

 

 

 

부산 -> 인천

 

 

 

남자 친구는 피곤했는지 또 잠을 자더라고요..^^

그러다가 저도 곯아 떨어졌어요.. 입벌리고 자서

목이 아프더라고요....ㅎ.... 마스크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공항에 도착해서 뒷모습 찍고 싶어서

사람들 다 간 다음에 찍자고 하면서 기다렸다가

저희밖에 없어서 찍었거든요.

 

승무원께서 얼른 나와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얼마나 창피했던지......ㅎ....

 

이렇게 2박 3일 부산 여행은 끝이 났네요~

재미도 있었지만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더워서

고생을 많이 한 기억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남자 친구랑 좋은 추억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