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부산여행 1일차 - 볼거리 많은 부산 감천문화마을 (Feat. FARO COFFEE)

 

이번 여름휴가때 어디를 갈까하다가
제 친구들이 거의 부산 갔다와서

저희도 부산 갔다왔거든요! ㅎㅎ

 

인천에서 출발하는거라서
부산까지 가는데에 5시간은 넘게

걸리기도 하고 저는 무 면허라서 남자친구만
운전하면 피곤할 것 같아 KTX를 탈까, 비행기를 탈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비행기를 선택했거든요.

 

 

 

처음에는 8월 22일 ~ 8월 23일로
월차쓰고 가기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숙박이랑 비행기 다 예매해놨었거든요.
그렇게 월차로 쓸려고 했는데 여름휴가

날짜가 나오는 바람에 눈치보여서
결국에는 비행기, 숙박 다 취소하고

3일전에 다 예매를 했거든요..

 

너무 급하게 예매를 하는거라서
가격이 저렴한 날짜에 맞춰서 가는거라

8월 2일 ~ 8월 4일날로 날짜를 정했고,
비행기, 숙박 다 예매했어요!

 

 

 

비행기 뜨기 전에 사진 찍었는데
비가 많이 내리더라구요..

비행기가 잘 갈 수 있을지 걱정이였는데

걱정과는 달리 비행기가 잘 떠서
다행이였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8시간 잤으면서
그래도 졸리다며 비행기 안에서까지

자더라구요..

저도 잘려고 했는데 잠이 안오는 바람에

결국에는 안자고 사진만 무진장 찍었네요.

 

 

 

진짜 사진만 많이 찍었던 것 같아요.

비를 뚫고 올라가면 해도 있고, 구름도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놀았네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저를 반겨주더라구요!!

제 이름이 이수영인데

이수영 치과가 있어서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 볼거리가 굉장히 많은 감천문화마을 - 

 

 

저희는 숙소에다가 짐을 맡기고

간천문화마을로 바로 갔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

볼 것도 많았고, 사진 찍는곳도 많았지만

너무 덥고 밥도 안먹어서 힘이 쫙쫙 빠지더라구요..ㅠㅠ

 

결국에는 사진은 한 장만 찍고

눈으로만 담고 왔네요..^^

 

 

 

너무 배가 고파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바로 눈 앞에 보이는 밀면 집이 있더라구요!!!!

바로 달려갔어요. ㅋㅋ

 

이거라도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아서

가게 앞에서 사진 찍을려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계속 앞에서 재롱을 부리더라구요..;;

 

안그래도 배도 고프고, 더웠는데

짜증이란 짜증은 다 부렸던 것 같아요...^^..

 

( 내 짜증 다 받아줘서 감사합니다.. (- -)(_ _) )

 

 

 

사진 다 찍고 들어와서 고민 할 시간도 없이

바로 주문했거든요!

 

저는 밀면 시켰고, 남자친구는 석쇠 불고기로 시켰어요!

 

 

 

음식이 나오자마자 바로 섭취했던 것 같아요...

밀면이랑 석쇠불고기로 시킨게 진짜 잘 했다는

생각이 너무 들더라구요.

 

뭔가 육쌈냉면처럼 고기에다가 냉면이랑

같이 싸먹는것처럼 맛있었어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5분 컷 한 것 같아욬ㅋㅋㅋ

남자친구랑 푸파하듯이 먹었거든요..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네요...ㅠ

 

 

 

소화 시킬 겸 돌아다니다가

운세마차가 있었는데요.

 

운세마차에는

띠 별로 볼 수 있는게 있고,

연인 운 , 등 있었거든요.

 

 

 

뭘로 볼까하다가

연인운 보고 싶어서 화투로 선택했어요!

 

 

 

다행히도 좋은 말이 써져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저희는 꼭 연애운 이런거 보면

한 사람이 꼭 안좋은게

나오곤 하거든요... 그러고 싸우고...ㅎ

 

 

FARO COFFEE 

 

날씨가 너무 쨍쨍하고, 습하고, 더워서

얼마 못 버티고 바로 카페로 들어갔거든요.

 

이쁜 카페도 많았는데 너무 더워서

그냥 아무데나 가자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의외로 야경도 이쁘고, 맛있어서 만족스럽더라구요!

 

어린왕자랑 사진 찍는 쪽에 위치한

' FARO COFFEE ' 에 갔거든요.

 

야경도 한 눈에 다 보이고 뭔가 힐링이 되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사진도 많이 못 찍고,

많이 못 돌아다녀서 아쉽더라구요... 다음에는

여름에 말고 가을이나 봄에 가야겠어요!!^^